남자의 음경발육은 13세 때부터 현저히 크기 시작하여 19세에는 급속히 발육하여 만 21세 이르면 발육이 완성됩니다. 발육이 완성된 뒤에는 성교운동과 같은 훈련으로 음경이 더 커지지는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왜소한 음경을 지니고 있거나 실제로 기능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스스로 극심한 성기왜소 컴플렉스가 있을 경우에는 전체적인 성생활에 부조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심하면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페니스에 대한 고민과 집착 때문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정신과적 문제라 치부해 버릴 수 있으나 좀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치료를 고려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음경의 크기는 발기된 때를 기준으로 하여 음경의 길이나 굵기로 평가 합니다. 실제 음경의 길이는 검사대상자를 눕히고 귀두 부위를 잡아 당겨서 음경의 등쪽을 따라 치골에서 귀두의 끝부분까지의 길이를 말합니다. 음경의 길이를 결정하는 음경 해면체는 개인마다 다 다르지만 체외로 돌출된 부위에 약7~8cm를 더해주면 대략적인 총 해면체의 길이를 알 수가 있습니다.
- 실제 왜소음경으로 콤플렉스 인자
해부학적으로는 음경의 길이가 4cm 이하일 때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성장단계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해서 크기를 정상 발육시키거나 때를 놓쳤을 때는 확대 교정수술을 해두면 되지만,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 정신적인 원인인 경우
정상적인 크기의 성기를 가졌는데도 스스로 성기가 작다고 고민하는 신경증이 더 문제가 되는데, 이를 음경왜소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심각한 음경왜소 콤플렉스로 성생활에 장애를 가져오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음경확대술을 고려해 볼만합니다.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진피와 지방을 채취하여 음경의 피하에 주입하여 음경의 굵기를 증대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아랫배와 엉덩이의 진피와 지방을 떼어와 귀두 뒤에 4~5cm정도의 넓이로 이식하여 주어 지름이 2 cm정도 크기가 커지고 수축했을 때 성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과 음경에 수술흔적 없이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확대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진피를 떼어낸 자리의 흉터가 전혀 없을 수 는 없으며, 개인적 체질에 따라 부분적인 흡수는 가능합니다.
음경에 실리콘으로 된 여러 형태의 링을 삽입하는 수술로서 굵기를 증대시키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나 모양이 부자연스럽고 이물감이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굵기와 길이를 증대시키는 수술로서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나 이물감과 실리콘 바가 가끔 피부로 돌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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